[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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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의뢰인은 상당한 양의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하였고, 약 8킬로미터를 주행하던 중 신호를 위반하여 교통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음주측정이 이루어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15퍼센트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 음주운전에 그치지 않고 사고까지 발생했다는 점에서 형사처벌의 위험이 상당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이었습니다.
더구나 만취에 가까운 높은 수치가 확인되어 실형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의뢰인에게 동종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사정과 사고 이후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서 조치한 사실 등이 함께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불리한 사정만 강조되기보다 사건 전체의 경위를 세밀하게 살펴 양형에 반영할 요소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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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및 변호인의 조력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에서 가장 큰 쟁점은 높은 혈중알코올농도와 사고 발생이라는 불리한 요소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였습니다.
이에 따라 초범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동종 전력이 없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사건 이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반성문과 가족들의 탄원서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사고 후 도주나 무면허 운전, 보복운전, 음주운전 재범 등 추가적인 가중사유가 없었다는 점도 구체적으로 소명했습니다.
운전거리가 약 8킬로미터였다는 사실과 사고 직후 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는 사정 역시 양형자료에 포함했습니다.
여기에 음주운전 방지 교육 이수와 차량 처분 검토 등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까지 제시하여 사회 내에서 다시 범행을 저지르지 않을 가능성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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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에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실형이 선고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전력과 사고 경위, 가중요소 및 재범 방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이 사건에서도 높은 혈중알코올농도와 신호위반 사고가 있었지만 초범이라는 사정과 별도의 가중사유가 없다는 점, 사건 이후의 반성과 재발 방지 노력을 일관된 양형 논리로 구성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에서 불리한 요소를 단순히 부인하기보다 인정할 부분과 참작받아야 할 사정을 구분하여 자료를 준비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혈중알코올농도뿐 아니라 운전거리, 사고 경위, 피해 정도, 전과 여부, 사고 후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따라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으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을 앞두고 있다면 초기부터 자신의 사실관계에 맞는 양형자료와 대응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