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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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의뢰인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친 후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했습니다. 대리운전 기사가 목적지 인근에서 하차한 뒤 의뢰인은 곧바로 귀가하지 않고 차량 운전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이후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의뢰인을 깨워 음주측정을 실시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105%로 측정됐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처벌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실제로 차량을 운전했는지가 별도의 문제였습니다. 이처럼 음주 상태였다는 사실과 실제 운전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은 구분해 판단해야 하므로, 음주운전 혐의없음 불기소처분을 위해서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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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및 변호인의 조력
가장 중요한 쟁점은 의뢰인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실제로 차량을 이동시켰는지 여부였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이 성립하려면 음주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했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었거나 차량 안에서 잠들었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운전행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리운전 호출 내역과 결제 기록, 대리기사와의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하고 차량 위치 및 정차 상태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또한 대리운전 종착지와 적발 장소가 일치하는지 살피고 차량의 시동 및 기어 상태 등 객관적인 정황도 정리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의뢰인이 대리운전으로 귀가한 뒤 차량 안에서 잠들었을 뿐 직접 차량을 운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일관되게 설명하도록 조력했습니다. 음주운전 혐의없음 불기소처분을 위해서는 단순한 주장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통한 운전행위 부재의 소명이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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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이 사건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105%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음에도 실제 운전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대리운전 이용 내역과 결제 기록, 차량의 위치와 정차 상태 등 여러 객관적 자료가 의뢰인의 진술을 뒷받침했고, 적발 당시 운전행위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사정이 확인됐습니다. 그 결과 수사기관은 음주측정 수치만으로 음주운전죄가 성립한다고 보지 않고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음주운전 혐의없음 불기소처분이라는 결과는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자체보다 실제 운전행위의 입증 여부가 중요하게 판단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대리운전을 이용했다면 호출 기록이나 결제 자료처럼 당시 이동 경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운전 혐의없음 불기소처분 가능성은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시동 여부와 차량 이동 경위, 목격자 진술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