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_
사건개요
의뢰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되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38%로 낮지 않은 수준이었으며, 이미 별건의 형사사건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다른 형사재판이 진행되는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재범 가능성과 준법의지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컸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초범과 같은 방식으로 선처를 호소하기 어려웠고, 음주운전 재범 실형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양형자료 마련이 필요한 사건이었습니다. 과거 전력과 높은 혈중알코올농도까지 고려하면 음주운전 재범 실형 위험이 상당히 큰 상황이었습니다.

_
쟁점 및 변호인의 조력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범 위험성을 어떻게 낮출 것인지였습니다. 음주운전 재범 실형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혈중알코올농도뿐 아니라 범행 경위, 이전 전력, 사고 발생 여부, 범행 후 태도와 재범 방지 노력 등이 함께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에 차량을 매각하여 다시 운전할 수 있는 환경 자체를 차단하고, 알코올 관련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이수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금주 서약과 가족들의 관리·감독 의사를 자료로 정리하여 지속적인 재발 방지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다시는 운전하지 않겠다”는 반성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변화된 상황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음주운전 재범 실형을 피하기 위해서는 불리한 사정을 부인하기보다 객관적인 개선 조치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_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이 10년 내 재범에 해당하고 다른 형사사건 재판 중 다시 음주운전을 한 점, 혈중알코올농도가 0.138%였다는 점 등을 불리한 사정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차량을 실제 처분한 점, 알코올 관련 치료와 교육을 이수한 점, 가족 등 사회적 유대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 등은 재범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음주운전 재범 실형 위기에 놓였더라도 구체적인 재범 방지 조치와 객관적인 양형자료를 얼마나 충실하게 준비하는지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음주운전 재범 실형 가능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자신의 전력과 범행 당시 상황을 정확히 검토하고, 사건 초기부터 현실적인 대응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